다낭 울랄라니 리조트 조식 & 수영 그리고 미케비치 솔직 후기!
오늘은 다낭 울랄라니 리조트 조식 & 수영장 관련 포스팅을 한번 작성해볼까 한다. 아무래도 리조트에 왔으니 조식과 수영은 절대 빠질 수 없는 항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울랄라니 리조트 관련 내용이 궁금하다면 참고해 봐도 좋을 거 같다.
우리는 다낭 울랄라니 리조트에서 3박을 머물면서 매일 아침마다 비몽사몽 한 상태로 내려가 조식 식사를 하고는 했는데 그냥 간략히 말하면 특별함보다는 외출하기 전에 간단히 챙겨 먹기 좋은 정도의 조식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음식 가지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거 같고, 우리는 3일 내내 거의 같은 메뉴 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특히 생각보다 쌀국수와 볶음면은 입맛에 잘 맞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계란 사랑..ㅎㅎ 계란 프라이만 올라와 있어서 프라이만 되는 줄 알았는데 오믈렛 드시는 손님을 보고 따라서 요청했다.
직접 조리를 해주는 메뉴는 쌀국수, 계란, 오믈렛 이렇게 직원분이 직접 조리해주시는데 조식을 먹는다면 이 세 가지 메뉴는 꼭 먹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쌀국수는 확실히 육수도 깊고 무난하게 먹기 좋아서 3일 동안 조식먹으면서 필수로 먹었던 거 같다.
식사를 끝내고 나서는 울랄라니 리조트 수영장 & 미케비치를 한 바퀴 둘러보며 구경 했는데 확실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수영하는 손님들이 없었다.
다낭 울랄라니 리조트 수영장은 두 가지 풀이 있는데 하나는 예전에 미끄럼틀과 같이 운영되었던 메인 풀이 있고, 또 하나는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풀이 하나 있는데 개인적으로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수영장 풀이 확실히 더 괜찮았던 거 같다.
그 이유는 현재 울랄라니 리조트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관리가 생각보다 잘되어있지 않기도 하고, 메인 풀보다는 미케비치 인근 수영장이 그나마 더 놀기 괜찮아 보였다.
현재 메인 풀에서 수영은 가능하지만 바 운영이 안되고 있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스톱된 분위기였다.
확실히 메인풀 보다는 미케비치 쪽에 위치한 풀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노는 듯했고, 수영장 바닥은 전체적으로 노후되어서 그런지 바닥이 미끄러운 편이니 수영 시 조금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파도가 멋진 미케비치 해변! 미케비치 해변은 보통 서핑하러 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리조트 인근 외곽 쪽이라 그런지 서핑은커녕 해변에서 수영하는 사람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약간 파도가 있고,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다보니 우리는 앞에서만 놀고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