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니쿠젠 야키니쿠 무한리필 현지인 맛집 예약까지 완벽 식사후기!
지난 7/13~16일 3박 4일간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 당일 주말 점심쯤에 출발해서 후쿠오카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었고, 우리는 사전에 여행 일정 계획하던 중 후쿠오카 텐진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는 야키니쿠 무한리필집 니쿠젠을 방문했다.
후쿠오카 니쿠젠은 야키니쿠 무한리필과 주류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한시간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고, 고기 퀄리티도 좋기 때문에 현지인부터 여행객 분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다.
다만 우리 숙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15분 정도 걸어야 했다.
우리는 방문 당일 오후 8시에 예약을 미리 해놓았기 때문에 시간 맞춰 도착해 바로 자리 안내를 받았고, 간략한 설명뒤 바로 메뉴를 보고 주문했다.
일단 일본어 메뉴판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파파고 이미지 번역기를 통해 확인 후 주문을 했고 우리는 애초에 무한리필을 생각하고 왔기에 고기 무한, 주류 무한 리필 코스로 주문했다.
일단 너무 더웠기 때문에 나마비루 두 잔을 먼저 주문해서 시원하게 드링킹 해주고 천천히 고기를 주문했다.
메뉴판이 온통 일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파파고 이미지 번역을 하면서 어떤 고기를 주문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야끼니쿠니깐 끌리는 대로 주문을 시작했고, 방문 전에 보았던 메뉴들 위주로 먼저 주문했다.
처음 주문한 메뉴는 소혓바닥, 꽃갈비, 그리고 그냥 갈비? 잘모르겠지만 이렇게 세 가지 종류를 주문했다.
처음 주문하면 친절한 직원분이 메뉴 설명을 해주고 소혓바닥을 구워주시는데 동영상 업로드가 안돼서 아쉽지만 야무지게 소혓바닥을 구워주신다.
개인적으로 한번쯤 먹어봐도 나쁘지 않은 메뉴이다.
보기에는 약간 큰 우삼겹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식감이 조금 질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처음 먹어보고는 다시 주문하지 않았다.
그냥 경험상 한번 먹어봐도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그 뒤로 여러가지 고기들을 구워 먹었는데 어떤 부위의 고기인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일부의 고기들은 기름기가 많아서 조금 속이 느글 했지만 전체적으로 고기는 부드러웠다.
특히 우리는 꽃갈비, 윗등심, 윗갈비 등을 주로 먹었고, 안먹은 고기가 없을 정도로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반찬들..ㅎㅎ 후쿠오카 니쿠젠 무한리필은 모든 메뉴가 무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같이 주문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특히 우리는 양배추 샐러드, 김치, 마늘구이 이렇게를 즐겨먹었고, 양배추는 꼭 필수 추천한다.
주류 역시 무제한이라 하이볼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나마비루 먹는 걸 추천한다.
계속되는 우리의 식폭행! 이번에도 꽃갈비와 등심? 갈비? 이렇게 주문했고, 이왕 온 김에 스테이크도 먹어보고 싶어서 스테이크도 같이 주문했다.
스테이크 같은 경우 두께감이 있는 고기이기 때문에 구우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그 외 갈비들은 금방 익어갔기에 금방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질기고 기대 했던것보다 아쉬움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꽃갈비 윗갈비 등심 위주로 먹는 걸 추천하는데 무한리필이면 한 번씩 다 접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후쿠오카 야키니쿠 무한리필 맛집 니쿠젠은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그래도 퀄리티 좋은 야키니쿠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객 손님들부터 현지인들 까지 많이 찾는 거 같다.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찾는다면 니쿠젠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