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맛집! 현지인도 좋아하는 라멘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 / 찐 후기!
오늘은 신주쿠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라멘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 라멘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라멘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은 우연히 골목길을 가로질러 가다가 마주치게 되었는데 매장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걸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보통 여행객 줄이면 검색을 하는 편인데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은 현지인도 많이 줄서 있어서 망설임 없이 기다리게 되었다.
특히, 주말에는 줄이 긴편이라 우리는 평일날 방문하였고, 초저녁 시간에 바로 줄을 서서 30분 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앞전에 소개했던 니쿠토타마고 함바그 집과 동일하게 자판기로 주문하는 형태였고, 확실히 유명한 로컬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어, 영어로 되어있는 메뉴판이 옆에 같이 붙어 있었다.
우리는 기름 장조림 소금 라면과 기름 소바 메뉴를 주문했다.
그리고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 매장은 개별 좌석이 아닌 바 테이블 형식의 자리이기에 짐 보관은 좌석 아래에 두면 되고, 식사하는데 딱히 큰 불편함은 없었다.
잠시 후 주문한 기름 소바와 맥주가 먼저 나왔고, 기름 소바와 같이 비벼먹는 트러플오일과 레몬도 같이 나왔다.
마음 같아서는 후딱 비벼먹고 싶었지만 소금라멘을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소금라멘이 뒤이어 나오고, 전체 비주얼 샷을 찍고나서 식사를 시작했는데 역시 음식은 여러 개 같이 찍어야 더 맛있어 보이는 거 같다.
가장 먼저 닭 육수를 사용한 소금 라멘은 다른 라멘 집과 다른 맑은 국물의 라멘이라 특이하면서도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게 먹은 라멘 중 하나였다.
보통 짠맛이 강한 라멘이 일부였다면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은 짠맛도 있지만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은 정말 기대 많았던 기름 소바 메뉴 역시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중 하나였고, 확실히 소금라멘과 다른 느낌의 베이스라 한 번쯤 먹어볼 만했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소금라멘도 맛있었지만 기름 소바 역시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두 가지 메뉴를 시켜 나눠 먹는걸 추천한다.
우연히 들어서게 된 골목길에서 현지인부터 여행객 맛집으로 불리는 하야시다 신주쿠 혼텐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신주쿠 간다면 재방문할거 같은 라멘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