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라멘 맛집! 멘야 카네토라 츠케멘 본점 / 현지인도 줄서는 곳
오늘은 작년 7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텐진 맛집 멘야 카네토라 츠케멘 텐진 본점을 소개해볼까 한다.
워낙 맛있게 먹은 곳이라 이미 후기 남겼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 간다고 맛집 추천해 달라는 친구 놈 덕에 작성 누락한 것을 발견하고 늦게 작성하게 되었다.
그만큼 맛있게 먹었던 곳이였어서 귀찮지만 후기를 야금야금 써보겠다.
일단 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멘야 카네토라 츠케멘 집은 현지인부터 여행객들에게 인기 좋은 맛집이기 때문에 후쿠오카 텐진을 방문했다면 꼭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거기에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점을 방문한다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위치 좋은 리치몬드 호텔 묵는다면 피로도를 아낄 수 있음!
참고로 멘야 카네토리 츠케멘은 파르코에도 있는데 파르코 그냥 복잡해서 가기싫고, 무엇보다도 나는 본점을 좋아하기에 웨이팅 있어도 기다렸다.
호텔 후기는 네이버에 적어놓았기에 궁금하면 클릭해서 구경 바람요~
요즘은 여행하면서 트레블 카드를 많이 사용해서 편리하지만 멘야 카네토라 츠케멘 텐진점은 무조건 현금 박치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거의 마지막 날 / 평일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확실히 평일 웨이팅이 적은 편이었고, 호텔 바로 옆이라 대충 준비해서 라멘만 먹고 들어왔기에 위치가 깡패였다.
그래서 점심 전에 방문해서 앞에 5팀만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메뉴와 맵기를 선택해 두고 들어가자마자 칼같이 주문하기를~
메뉴는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는 늘 대표적인 음식을 주문하는 편이기에 큰 사진으로 되어 있는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였고, 맵기는 너무 맵지 않게 적당히 중간맛을 선택한 기억이 있다.
취향에 맞게 대표 라멘을 주문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매장 내부는 역시나 작은 규모의 매장으로 1인식사도 부담 없이 가능한 일본 특유 라멘 집 풍경이었고 마주 보는 테이블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얼굴 쪽만 가려져 있었다.
일본 라멘 츠케멘은 삶아진 면을 라면 국물에 찍어 먹는 형식을 츠케멘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사이즈를 라지로 해서 그런지 양이 엄청 많아 보이지만 우리에게 딱 맞아 다행이었다.
물론 비주얼도 도쿄에서 먹은 츠케멘에 비해 훨씬 좋았다.
1번 사진은 삶아진 라멘의 모습이고, 2번 사진은 라면 국물의 모습이다.
먹는 방법은 우리가 흔히 먹는 소바처럼 면을 국물에 일정 부분 찍어 먹으면 되고, 굳이 추천하자면 현지인들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먹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소스와 라멘에 올려진 김에 면과 토핑 고기를 같이 올려먹으면 진짜 맛있으니 꼭 이렇게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맨날 텐진 중심가를 오가면서 멘야 카네토라 츠케멘 웨이팅 모습을 지켜봤는데 왜 여행객부터 현지인들까지 긴 웨이팅을 기다리면 츠케멘을 먹는지 먹어보니 알 수 있었고, 또 후쿠오카 텐진을 놀러 가게 된다면 반드시 들릴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입맛 까다로운 나도 맛있게 먹은 곳이니 10중에 9는 괜찮을 거 같다.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