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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 후기! 우리가 가장 맛있게 먹은 부위는?

티스토리범군 2025. 3. 31. 15:58

 

 

 

 

오늘은 양지 남곡리, 양지 파인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 양지점을 소개해볼까 한다.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 양지점은 양지에서 무한리필 소고기 집이지만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 어머니 지인 분들도 많이 언급 추천 해줘서 궁금해서 방문해 보게 되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많으면 10대 정도 주차 가능해보였고, 방문 당시 주차장에 딱 자리 하나가 남아 주차할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사인들 이었는데 유명 연예인도 맛있게 먹고 갔을 정도로 무한리필임에도 예전부터 인지도가 있는 곳 같았다.

 

 

 

 

방문 당시 매장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로 차있었는데 확실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고, 놀이방이 있어서 그런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게다가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방문하시는 듯 했다. 

 

 

 

 

매장 중앙에는 친환경 야채 셀프바가 구비되어 있어 필요한 야채, 식기릇은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혹시 몰라 원산지 표시판도 걸려있어 사진찍어왔다. 

 

소고기는 미국 & 호주산을 사용한다. 무한리필 집에서 한우를 바란다면 그냥 한우집을 방문하는 걸로..

 

 

 

 

 

우리는 세트 A  타입을 선택하였고, 가격은 1인 23,800원에 소고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해물 좋을 좋아한다면 C 세트를 참고해 봐도 좋을 거 같다.

 

 

 

 

 

불판은 자리에 앉으면 불을 지펴 주시는데 숯이 확실히 좋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불 지피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리고 고기 굽는데 약간 집중해야 한다.

 

 

 

 

 

불이 지펴지는 동안 셀프바에서 필요한 야채와 식기를 챙기면 되는데 전반적으로 셀프코너 반찬도 나쁘지 않고 야채 신선도도 좋아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떡볶이 & 돼지갈비도 이용 가능했는데 개인적으로 떡볶이 역시 카레맛이 살짝 나는 게 맛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불이 지펴지면 직원분이 고기를 가져다주시는데 위에서부터 등심> 부챗살> 갈빗살 순으로 담겨 나왔다.

 

그리고 추가 리필은 벨을 통해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계속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다.

 

 

 

 

 

우리는 세 가지 고기 중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던 고기 순대로 나열하자면 갈비살>등심>부챗살 순이다.

 

이유는 아무래도 부채살 같은 경우 다른 고기에 비해 기름이 적다 보니 익히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약간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퍽퍽한 느낌이 들어었다. (다른 고기에 비하면..)

 

그 외 등심과 갈빗살은 확실히 기름기가 있어서 그런지 윤기도 흐르고 고기 퀄리티 또한 나쁘지 않은 편이라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그렇다고 부챗살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부채살 역시 퀄리티 괜찮았고, 나쁘지 않게 먹었는데 그냥 결로는 불이 약해 익히는데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인게 전부이다.

 

 

 

 

 

그래서 약간 성격 급하고 윤기 있는 부드러운 고기를 선호한다면 갈빗살 또는 등심을 선택해서 먹어보면 좋을 거 같다.

 

우리는 추후 갈빗살만 주문해서 먹었을 정도로 나름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소고기 무한리필 집 치고는 괜찮고 만족스러웠고, 현지 어른분들부터 가족단위까지 만족도가 높은 곳이니 참고해 보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