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앞전에 소개했던 신주쿠 맛집 니쿠토타마고 함바그 집 바로 옆에 위치한 타이쇼켄 마루이치 라멘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근처에 라멘 집 두 곳 정도 더 있었으나 현지인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라멘 집이 바로 타이쇼켄 마루이치 집이어서 해당 라멘집을 방문하였다.
어떤 메뉴가 가장 베스트 메뉴인지 몰라 파파고로 메뉴 분석을 하고 국물이 들어간 라멘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 츠케멘을 주문하였고, 아사히 맥주도 같이 주문했다.
니쿠토타마고 함바그집 웨이팅 줄을 설때 타이쇼켄 마루이치 라멘집으로 현지인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저녁은 라멘으로 해결하기로 했고, 저녁 시간에도 역시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보인 라멘집이었다.
들어와서 보니 누군지 모르는 사인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고, 2013년 사인이 있는걸 보아하니 오래된 라멘 맛집 같았다.
자리는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긴 좌석 테이블이었고, 주문한 메뉴는 기다리면 금방 나오기에 현지인들은 어떻게 먹나 구경했다.
주문한 라멘들은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편이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고 주문하면 좋을 거 같다.
우리에게는 딱 좋았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후딱 사진 찍고 식사를 하는 바람에 사진 찍는 걸 까먹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 만족스럽게 먹은 라멘 중 하나였다.
올라간 차슈 두께감과 부드러움, 양까지 만족스러웠고, 국물에 취향에 맞게 담가 먹으면 되는데 그냥 국물 츠케멘과 크게 다를 게 없었던 거 같은??
하지만 죽순을 싫어한다면 내가 먹은 라멘을 추천한다.
다음은 국물에 담겨있는 츠케멘인데 해당 라멘은 국물에 애초에 담겨져있는 형태이다 보니 바로 취식하면 되었고, 맛도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죽순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죽순 많이 들어가 있는 게 조금 취향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죽순을 빼고 나머지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은 라멘이었다.
현지인이 많은 만큼 오래된 라멘집인 거 같았고, 개인적으로 나름 만족스럽게 먹은 라멘이었다.
꼭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라멘집도 여행 시 참고해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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