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부야역 근처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타코야끼 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시부야에 도착하면 핀 찍어둔 곳이 은근히 많고, 쇼핑 계획도 있었기에 시부야역에 도착하자마자 동선 정리차 들리게 되었다.
참고로 시부야역에 내리면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바로 앞이라 그런지 사람도 정말 많고, 정신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동선 정리하고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은 기분..
우리도 우연히 시부야 긴타코 매장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여행객부터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사먹는 모습을 보고 도쿄여행하면서 가장 처음 먹어본 타코야끼 이기도 하다.
매장은 1~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은 서서 먹는 테이블이였고, 2층은 좌석 형식의 테이블이었는데 우리는 간단히 먹고 이동할 생각이라 1층에서 기본 타코야끼랑 맥주 한잔을 주문해서 먹었다.
왜냐하면 다음 이동 할 곳이 밥집이었기 때문..
일본 엔화의 단위가 우리나라 백원의 개념으로 보여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이렇게 두 개가 만 원 돈이 넘어가기에 가성비 음식으로 보기에는 살짝 아쉬웠다.
처음에는 맛있는 냄새가 나고 1층에서 여행객들이 너무 만족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우리가 주문을 잘못한 건지.. 우리는 딱히 만족스러운 타코야끼는 아니었다.
타코야끼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천장 조심해야 하고 통통한 타코야끼는 그럭저럭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올라간 토핑과 소스가 적어 아쉬웠고 맥주도 왜 이리 뜨뜻미지근 한지.. 우리가 원하는 생맥주는 크~하~ 이거쥐~ 느낌이 나는 시원한 생맥이어야 하는데;;
여기 생맥은 너무 미지근해서 먹기 싫을 정도였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타코야끼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던 타코야끼 매장이었고, 허기진 배를 간단하게 채우기 좋지만 그냥 조금 더 참고 맛있는 집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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