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산 등산 후 먹는 삼가동 더한방삼계탕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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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영업 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용인 석성산 등산 후, 뜨끈한 보양식이 생각나 찾아간 삼가동 노브랜드 뒤편에 위치한 더한방삼계탕 집에서 몸보신을 하고 왔다.

 

 

 

 

 

가볍게 친구와 막걸리 한잔 하기 위해 차량 없이 도보로 이동하였는데 주차장은 매장앞에 여유 있었기에 주차 가능해 보였다.

 

 

 

 

 

이미 입구에서부터 맛집 스멜이 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고 산행으로 지친 몸을 제대로 충전할 수 있었던 곳이라 석성산 등산 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매장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분위기와 편하게 먹기 좋은 테이블 크기로 여러 명에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고, 주로 어른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다. 

 

 

 

 

 

삼가동 더한방삼계탕 메뉴는 삼계탕 집답게 한방, 옻, 전복 삼계탕 세 가지 메뉴만 판매되고 있었는데 우리는 전복삼계탕을 주문하였고 정말 오랜만에 지평막걸리도 주문해서 한잔했다.

 

 

 

 

 

기본 반찬은 삼계탕과 어울리는 붉은 반찬들이 많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고추도 나왔다.

 

나는 주로 아삭하고 약간의 매콤함이 있는 양파 반찬이 가장 좋았다.

 

 

 

 

 

잠시 후 나온 전복삼계탕!

 

뚝배기 안에 전복이 두 개 정도 들어가 있었고, 전복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삼계탕과 약간 다른 비주얼이었는데 들어가 있던 전복도 크고 신선해서 씹을 때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게다가 삼계탕 국물은 깊고 진한 한방 육수로, 감칠맛이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 거부감 없이 만족스럽게 먹었다.

 

 

 

 

 

평소 술을 잘 먹지 않지만 친구가 자기도 막걸리는 잘못 먹지만 지평 막걸리는 정말 맛있다고 추천하면서 한잔 따라 주었는데 생각보다 막걸리 맛도 강하지 않고 달달한 느낌이 있어 나름 만족스럽게 마셨다.

 

 

 

 

 

용인 석성산 등산 후 든든한 보양식이 필요하거나 생각난다면 도보+차로 이동도 편리하니 삼가동 더한방삼계탕 추천한다. 

 

언제 또 성산을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오르게 된다면 또 한 번 방문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