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동 하남돼지 고기집 처음 방문해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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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미세먼지도 많이와서 오랜만에

집 쪽에 위치한 하남돼지 역북점을 방문해봤다.

 

 

 

 

역북동에 위치한 하남돼지 고깃집은

생긴 지 꽤 된 거 같지만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되었는데

 딱히 매장은 청결스럽지 않았던거 같다...

 

바닥도 미끄럽고 의자,식탁에도

기름이 많이 튀어서 그런지

약간 찝찝한 느낌이 들었다.

 

 

 

 

 

나갈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 왕 자리에 앉은 거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메뉴판을 열었다.

 

생각보다 고기와 어울리는 식사류와

맛있어 보이는 고기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우리는 기본 생삼겹과 목살을 주문했다.

 

 

 

 

고기 주문을 하면 직원? 알바? 분께서 

기본 반찬과 불판을 세팅해주는데

고기는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했고

마늘과 양파를 올려주신다.

 

반찬은 그냥 딱 기본...

맛도 기본...

 

 

 

 

 

주문한 고기의 퀄리티는

바로 초벌집으로 들어가서

확인을 못했지만...

나름 굽기도 적절하게

초벌 되어 나온거 같았다.

 

 

 

초벌되어 나온 고기는 일하시는 분께서

직접 불판의 온도를 체크해서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긴 했지만... 

 

잠깐 직원분께서 한눈을 판 사이에

고기가 조금 타버렸다...

 

 

 

그래도 능숙하게 나머지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셨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쉬움이 컸다.

 

고기의 냄새, 잡내는 안 났지만

가격 대비 양도 적은 편 같았고

딱히 고기 퀄리티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거 같았다.

 

하지만 직접 구워주시는 편리함 때문에

손님들이 꽤 찾는 거 같았고

호불호가 분명 갈리는

하남돼지 역북점인 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2번은

흠...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