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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음식

용인 시장 맛집, 용인 오일장 줄서서 먹는 못난이곱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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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온 곳은 아니지만 늘 오일장이 설 때면 생각나는 맛집이라 포스팅으로 다시 끄적여본다. 우리는 작년 겨울이 오기 전에 오랜만에 오일장을 갑작스럽게 찾게 되었고, 오일장 맛집으로 불리는 못난이곱창을 방문하게 되었다.

 

 

 

 

용인 시장 맛집으로 불리는 용인 못난이곱창은 오일장이 서는 날 대흥빌딩 앞에서 장사를 시작하는데 시장인만큼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우리나이 또래 사람들도 많이 찾고, 어르신분들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역시나.. 사람 많은 못난이곱창...!!! 웨이팅 시간이 장난아니게 길었던 기억이..ㅎㅎ 웬만하면 다 드신 분들은 줄을 봐서라도 일찍 일어나주길 바랬는데 우리 앞에 들어간 아저씨 두 분이 젊은이들 맛은 보라며 먼저 일어나주시는 바람에 너무 감사했다.

 

 

 

 

약 두 시간 정도 자리를 기다리면서 우리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마감시간과, 혹시라도 곱창이 전부 매진이 될까봐.. 두려웠다. 정말 다행히도 맛은 볼 수 있었지만, 추가 주문은 역시 어려워서 못 먹어서 아쉬웠던 기억이ㅠㅠ

 

 

곱창을 기다리면서 먼저 먹은 옛날 치킨 가마솥에 들어갔다 와서 엄청 바삭하지만, 약간 살 까지 바짝 익어서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가격은 저렴해서 좋음!

 

 

 

 

그리고 못난이곱창 메인 메뉴인 곱창볶음!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먹음직 스럽게 볶아주시는데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맛집이라고 불린다. 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지 먹어보니 알 수 있었고, 엄청 자극적이지도, 밍밍하지도 않아 술안주로 딱 좋았던 거 같다.

 

아쉽게도 거의 정리하는 시간대에 자리를 잡았어서 추가 주문은 할 수 없었지만 조만간 오일장 투어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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