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제버거 맛집, 보라동 GTS 버거 한국민속촌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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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에스 수제버거 한국민속촌점 매장 외부

 

오랜만에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한 번도 방문 안 해본 뉴수제버거 맛집을 찾아보다가 한국민속촌, 보라동에 위치한 지티에스 수제버거 집을 방문해 봤다. 

 

 

 

 

주말이기에 혹시 몰라 주차 걱정과 영업을 안 할까 봐 사전에 연락을 하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고,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었다.

 

 

 

보라동에 위치한 지티에스 한국민속촌점은 생각보다 매장이 아담했지만, 매장은 각종 피규어, 네온사인 조명들로 느낌 있게 꾸며져 있었다. 

 

 

 

 

특히 거울 샷을 자극하는 이 네온사인 조명은 힙하면서도 느낌 있기 때문에 손님 없는 틈을 타 여러 장 찍었다. 사진은 인스타에~

 

 

 

 

그리고 조명 다음으로 정말 가지고 싶었던 소품은 버거 악마 조명이었다. 

 

 

 

그 외 벽면에는 누구나 한 번쯤 봤을 피규어! 정확한 명칭,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코스프레되어 있어서 더 정감 가고 신기했다.

 

 

 

 

매장을 둘러보는 동안 나는 키오스크의 어떤 메뉴가 있는지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버거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버거를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 그리고 처음보고 잘 모르는 메뉴가 있어서 사장님께 물어보고 주문 도움을 받았다.

 

 

 

메뉴 결정 장애가 있는 우리는 처음 방문해 보았기에 고민 끝에 뉴메뉴 수제버거보다는 단품 메뉴인 수제 불고기 치즈버거와 레드데빌 S 더블버거를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감튀와 콜라를 먹기 위해 콤보세트 사이드 + 음료 SET를 추가했다. 

 

 

 

 

매장 손님은 우리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버거는 빨리 준비되어 나왔고, 약간 조명이 레드 불빛이라 그런지 폰카로 수제버거의 색감을 담기에는 쉽지 않았다.

 

 

 

지티에스 수제버거 한국민속촌점 수제버거

 

 

그래도 최대한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찍어보았는데, 역시 어딘가 부족한 나의 사진실력ㅎㅎ;;

 

확실히 수제버거는 일반 수제버거보다는 더블버거가 비주얼이 좀 더 빵빵하게 나와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먹기에는 조금;; 불편했던 거 같다.

 

 

 

지티에스 수제버거 불고기 치즈버거

 

지나가 먹은 불고기 치즈버거! 확실히 다른 수제버거에 비해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구성은 알차게 들어가 있던 거 같고, 특별한 맛보다는 준수하게 먹을 수 있는 기본 수제버거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맛있음!

 

 

 

지티에스 수제버거 레드데빌 S 더블버거

 

그리고 내가 주문 한 레드데빌 S 더블버거는 소고기패티 두 장이 아닌 텍사스치킨+소고기패티가 들어가는 더블버거인데 확실히 텍사스치킨이 조금 큰 사이즈라 그런지 일반 수제버거에 비해 크기가 컸던 거 같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먹기가 정말 불편하기 때문에 음식 잘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을 거 같았다. 

 

 

 

지티에스 수제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역시 수제버거 하나로 내 배를 채우기는 부족하기 때문에 베스트 메뉴인 베이컨 치즈버거를 추가 주문했다. 더블버거보다는 아니지만 확실히 속이 빵빵했고, 개인적으로 먹은 수제버거 중 가장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