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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한시장 맛집! 한강이 보이는 티엔킴 (THIEN KI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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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다낭 맛집 티엔킴은 다낭 여행하면 필수 코스로 들리는 한시장과 한강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시장 계획이라면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은 곳이다.

 

 

 

 

우리는 다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두 달 전에 나트랑 다녀오고 남은 돈이 조금 있어서 공항에서 한시장으로 바로 왔고, 한시장 도착하자마자 해당 보석점에서 달러를 환전했다.

 

 

 

 

많은 후기 중에 우리는 건너편에 있는 보석점 말고, 한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보석점을 방문했는데 확실히 앞쪽보다는 1000동 더 쳐주는 거 같았다.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배도 고팠기 때문에 다낭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티엔킴 매장을 방문했다. 

 

 

 

 

다행히 한시장&환전소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갈 수 있는 거리였고, 캐리어는 잠시 앞에 맡아두었다.

 

 

 

 

친절한 직원분 안내에 따라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왔는데 자리가 생각보다 많고, 넓은 매장이었다. 그리고 직원분을 제외한 손님들은 전부 우리나라 국민들.. 잠깐이지만 베트남 분위기의 한국 같았다ㅎㅎ 역시 경기도 다낭시!

 

 

 

 

우리는 안쪽 매장이 좀 더 시원한 공기를 가지고 있어 두 명이지만 직원분께 물어보고 넓은 6인석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은 각 각 주시긴 했지만 하나는 한국어로 번역된 메뉴판이었다. 우리는 후기에서 보았던 파인애플볶음밥과 스프링롤을 주문하였고, 최근 나트랑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분보도 보여서 분보와 타이거 생맥주 2잔까지 주문했다.

 

 

 

 

 

역시 어딜 가나 제일 먼저 나오는 생맥주 약간 미니미 하지만 그래도 베트남에서 먹었던 생맥중 가장 시원했다.

 

 

 

 

앞에 먼저 들어온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은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나름 금방 나오는 편이었고, 주문한 음식 중 분보가 가장 늦게 나왔다.

 

 

 

 

 

제일 먼저 소개할 음식은 나도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파인애플볶음밥이었는데 보았던 블로그 후기 중 괜찮다는 평이 꽤 있어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처음 생각했던 인식과는 달리 나름 먹을만해서 우리도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다음은 두툼한 스프링롤! 앞전 나트랑 여행 때도 꽤 많이 먹었지만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먹었던 스프링롤 중 가장 두툼했던 거 같다. 속 안에는 각종 채소와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 있고, 같이 나온 소스랑 찍어 먹으면 된다. 

 

나름 베트남스러운 음식이기에 많이 주문하는 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나트랑 여행 때도 만족스럽고, 많이 먹었던 분보남보, 돼지고기 볶음면인데 일반 국물이 있는 쌀국수와는 달리 각종 야채와 면을 비벼 먹는 형태의 비빔국수이다. 

 

안에 들어간 야채와 돼지고기, 면의 조합이 나쁘지 않고, 비벼 먹기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안쪽까지 전부 잘 비벼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이날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다낭 티엔킴은 나트랑에서 먹었던 촌촌킴 매장과 비슷한 느낌을 줘서 그런지 확실히 한국인 손님들이 정말 많았던 거 같고, 베트남 물가 치고는 약간 비싼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식사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매장 앞은 바로 한강이기 때문에 용다리 구경도 가능하고, 그랩 택시들이 꽤 많이 보이기에 이동 수단까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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