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동 맛집 황소고집 한국민속촌점 갈매기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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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 보라동 한국민속촌 근처에 위치한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황소고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황소고집은 예전에 수지점을 한번 방문해 보고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한번 보라동도 방문해 봤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을 이용해야 방문하기 편하고 주차장은 나름 넓은 편이었지만 건물에 위치한 스크린 골프랑 같이 사용해서 그런지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주말 기준)

 

 

 

 

 

 

매장은 건물 1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넓은 편에 속했고, 단체 모임, 회식 장소로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사람이 정말 많은 관계로 자세한 사진은 찍지 못했다.

 

 

 

 

 

 

메뉴판은 매장 각 위치에 크게 표시된 메뉴판이 있었지만 테이블에 개별 키오스크가 같이 있기 때문에 보고 바로 주문을 하면 된다. 우리는 황소고집에서 유명한 통갈매기살 500g + 통갈매기살, 항정살 반접시 + 들깨간장국수 이렇게 먹고 왔다.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세팅되고 추가 반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상추, 국, 마늘 등 가지고 오면 된다. 

 

가급적이면 통마늘을 꼭 많이 가져와서 같이 구워 먹는 걸 추천한다.

 

 

 

 

 

 

오랜만에 통갈매기살을 먹고 싶었기에 나오자마자 소금을 조금 올리고 바로 불판에 올렸는데 역시 황소고집통갈매기살은 통통한 게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통갈매기살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해서 고기를 구워 주면 되는데 어딜 가나 갈매기살은 굴리듯이 구워줘야 먹음직스럽게 구워진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통마늘 구워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갈매기살 커팅 후에는 통마늘을 잔뜩 올려서 갈매기살과 같이 굴리듯이 구워주었는데 약간 재밌으면서도 귀찮지만 맛있게 익어진 고기와 마늘은 정말 맛있었다.

 

 

 

 

 

갈매기살을 어느 정도 먹었으니 마무리 항정살 반접시도 추가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항정살 퀄리티도 좋았고, 맛있었다.

 

 

 

 

 

항정살 역시 갈매기살과 동일하게 굴리듯이 구워 주었고, 마늘 역시 같이 곁들여서 구워주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대로 가기에는 살짝 아쉬웠기에 들깨간장국수도 하나 시켜 먹어 보았는데 들깨 향이 가득하기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나는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맛있게 식사 후에는 매장 입구에 위치한 매실차 한잔까지 놓치지 않았는데 식사부터 후식까지 완벽해서 좋았다. 역시 오랜만에 방문한 황소고집은 실망시키지 않았고, 보라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