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이야기/수원

수원 광교 갤러리아 파이브 가이즈 줄서서 먹는 곳 후기!

728x90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맛있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광교 갤러리아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Five Guys)에 다녀왔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인데, 국내에도 몇 군데 지점이 생겨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햄버거 집으로 인기 많고, 파이팅 넘치는 직원들도 많고 손님들도 많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파이즈 가이즈 다녀온 사람들 손에는 땅콩 하나씩 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많은 땅콩들이 무료로 제공되어서 다들 한 봉투씩 챙겨 가는 듯 했다.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의 1층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는 내부가 넓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햄버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들이 진열되어 있는 부분도 있었고, 햄버거를 만드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수족관 자리는 아쿠아리움 물고기도 구경하고, 물멍할 수 있어 괜찮아 보였다.

 

 

 

 

메뉴판에 여러 가지 조합의 햄버거가 있어 줄 서 있는 동안 어떤 햄버거를 주문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단조로운 메뉴 이지만 15가지 무료 토핑을 서브웨이 처럼 내가 원하는 형태로 설정해서 먹는 햄버거 여서 검색도 하며 고민이 많았던거 같다.

 

나는 기본적인 햄버거, 치즈버그와 함께 프렌치 프라이를 시켰다. 정 모르겠다면 직원분한테 맛있는거 세팅 추천 해달라고 해서 주문하는것도 방법이다.

 

 

 

 

 

정신 없이 주문하고 돌아오는데 햄버거 두개에 무슨 4만 원 돈이 나와서.. 깜놀..

 

다들 주문할 때는 몰랐지만 주문하고 나서 응???하는 느낌이 컸다.

 

 

 

 

 

생각보다 비싼 금액은 다 땅콩 값이겠지? 하고 그냥 땅콩을 덜어왔다ㅋㅋ

 

땅콩은 짠맛과 고소함, 담백함이 있어 햄버거 나오기 전까지 자리에서 신나게 까먹었다.

 

 

 

 

 

마침내 나온 햄버거! 솔직히 가격대비 겉모습 비주얼은 실망스러웠다.

 

은박지에 기름도 묻어있고 통통한 햄버거를 어떻게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많았으며 괜히 큰 사이즈를 시켰나 싶다.. 그래도 빵이 부드럽고, 고기가 꽉 찬 느낌이었으며, 신선한 채소들이 상큼하게 입맛을 채워줬다. 게다가 치즈는 고소하게 녹아들어 맛을 더욱 깊게 해주어서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딱히 특별함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맛있지만 먹기 불편함.. 작은 사이즈 권장 한다.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는 양이 많은 편이었고,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햄버거 주문하면 프렌치 프라이도 꼭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유명 햄버거 집이라 한번쯤 방문해볼만 하지만 개인적으로 두번은.. 모르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