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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 버고 호텔 숙박,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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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시내 버고 호텔 숙박&조식 후기!


 

지난주 4/13일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분주하게 준비해서 베트남 여행을 출발했다. 안 그래도 짧은 여행 일정이기에 1분 1초가 아까운지라 처음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향했고, 다행히 비행기 출발 1시간 30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워낙 분주하게 움직이다보니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막상 비행기에 탑승하니 여행 가는 기분이 들었고, 처음 가보는 베트남 여행이기에 설레면서도 비행기를 처음으로 오래 타보는 지라 약간 걱정이 앞서긴 했다.

 

 

베트남, 나트랑 버고 호텔 로비1

 

 

하필이면 가는 날, 오는 날 비행기가 모두 20~30분씩 지연되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지만 그래도 5시간 정도 비행하여 나트랑 깜란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깜란 공항에서 베트남 그랩(택시) 어플을 이용해 나트랑 버고 호텔까지 40만 동 정도 주고 도착을 했다. 

 

 

 

 

베트남, 나트랑 버고 호텔 로비2

 

 

공항에서 버고 호텔까지 약 40~50분정도 소요되었던 거 같고, 베트남 버고호텔에 도착하니 베트남 시간으로 1시 30분 정도 되었던 거 같다. 그래서인지 호텔 직원분 밖에 안 계셨다.

 

베트남 나트랑 버고 호텔 같은 경우 보통 거의 우리처럼 짧은 숙박을 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 처럼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봐도 좋을 거 같다.

 

 

 

 

 

우리는 21층을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객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했던 거 같고, 특별한 부분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냉장고에서 약간 퀘퀘한 냄새가 나서 조금 꺼림칙했다.

 

 

 

 

기본 물은 두 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냉장고에 있는 물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거 같았고, 기본 물은 미지근했다. 

 

 

 

 

우리는 버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하기도 하고 다음날 조식 먹고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기 때문에 샤워헤드를 교체하여 씻고 바로 잠을 잤다.

 

 

 

뜬금없이 샤워헤드는 왜 교체하는지 이해 안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베트남 여행 시에는 석회물 문제로 우리나라처럼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고 하여 다이소에서 필터 샤워헤드를 구매해서 챙겨 왔고, 숙소에서 간편하게 교체하여 사용하였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확실히 필터를 확인해 보니 반나절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필터가 노랗게 변하는 걸 보고는 약간 충격 먹었고, 역시 여자의 말은 잘 들어야 되는 거 같았다. (지나 최고)

 

 

 

 

 

베트남, 나트랑 버고 호텔 조식

 

 

다음 날 이른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버고 호텔 조식을 먹으로 4층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니 생각보다 좌석도 굉장히 많았고, 나름 고급진 느낌을 받았다.

 

 

 

 

베트남, 나트랑 버고 호텔 조식2

 

 

음식은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즐비해 있었지만 거의 다 처음 보는 음식들이 많았기에 면 종류와 계란 관련 음식위주로 많이 먹었던 거 같다. 그리고 주스와 물은 가급적 삼가하라는 후기를 보아서 우리는 식사만 하였다.

 

 

 

 

 

베트남, 나트랑 버고호텔 조식 후기

 

 

 

모험을 하기보다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계란 반찬과, 볶음밥 그리고 면 볶음, 쌀국수를 주로 먹었는데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고, 대충 허기진 배를 채우고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조식은 전체적으로 쏘쏘 해서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역시 호텔 앞이라 그런지 길게 늘어선 택시들이 많이 보였고, 길 건너에는 바로 마트가 있었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오토바이로 출근하시는 현지인 분들이 정말 많았고, 베트남 여행을 온 게 실감 났다.

 

 

 

 

 

길을 건너가야 하는데 약간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 찍으면서 넋 놓게 구경하다가 오토바이가 생각보다 너무 많기도 하고, 길 건너는 게 생각보다 위험해서.. 약간 한산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건너갔다.

 

 

 

 

 

 

베트남 생수 추천

 

베트남 생수 / 삼다수

 

 

 

 

베트남에서는 물갈이가 생각보다 심하기 때문에 생수도 아무거나 막 먹으면 안 된다길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찾아 먹었는데 이날 방문했던 편의점에서는 아쿠아피나, 라비아 생수만 팔고 있어서, 아쿠아피나 생수를 사 먹었다.

 

혹시라도 여행 계획이신 분들은 위 브랜드를 참고해서 사 먹으면 좋을 거 같다.

 

 

 

 

 

 

 

 

 

물 하나만 구매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던 거 같고, 우리는 준비하고 시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준비하였다. 

 

 

 

 

참고로 나트랑 버고 호텔에서는 캐리어를 보관해 주기 때문에 시내에서 어느 정도 일정을 보고 리조트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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