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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음식

용인 역북동 맛집! 숯불닭갈비는 역북동 계탄집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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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는 친구 커플이랑 오랜만에 역북동에서 반주할 곳을 찾다가 직화숯불닭갈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역북동 계탄집을 방문했다. 역북동에 거주하고 있다 보니 이름과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 역북동 계탄집 영업시간

오픈 pm 17:00

마감 pm 23:00

라스트오더 22:00 

일요일 휴무

 

 

우리는 다행히 라스트오더 시간전에 들어와서 주문할 수 있었다.

 

 

 

 

 

역북동 계탄집의 매장은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테이블은 옛날 포장마차 형식의 둥근 테이블로 배치되어 틈새 공간들을 살려서 앉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주광빛의 조명을 써서 그런지 약간 술집 비슷한 분위기라 반주하기에 딱 좋은 곳 같았다. 그래서인지 대학생들 보다는 직장인, 어른들이 더 많이 보였던 거 같다.

 

 

 

 

맛집도 와본놈이 잘 안다고, 메뉴 집도의 나선 친구 커플의 추천으로 마늘 소금 위주로 메인 메뉴를 선택했고, 추가로 치즈계란찜을 꼭! 추가해야 된다고 해서 우리는 이렇게 주문했다. 물론 주류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친구 커플을 알아보시고 직접 반찬들을 서빙해주셨는데 역시 친절함은 친절함으로 돌아오는 거 같았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기본 반찬은 떨어질 때마다 챙겨주셨다. 

 

 

 

 

그리고 방문하신 손님들께 제공되는 서비스는 닭발튀김과 된장찌개가 제공되는데 된장찌개.. 정말 맛있지만.. 맵찔이인 우리에게는 살짝 매웠던거 같다. 하지만 술은 술술 들어가는 느낌..ㅎㅎ

 

 

 

 

친구의 원픽 메뉴 중 하나인 폭탄 계란찜은 비주얼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넘처 흐르는 계란과 그 위에 치즈가 얹어 있는데 말해, 뭐해 그냥 시켜 먹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두 번 시켜 먹음..

 

 

 

 

기본 반찬과 한잔 기울이고 나니 메인 메뉴 등장! 메인 메뉴는 사장님,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역시 사장님 손놀림이 보통 아니었다. 

 

 

 

 

그리고 친구놈의 주둥이가 또, 가만히 있지 않고 블로그하는 친구놈 데리고 왔다고 귀엽게 생색을 냈더니 사장님께서 웃으면서 안 그래도 서비스 주려고 했다고 야채 모둠 꼬치를 서비스로 주셨다. 솔직하게 잘되는 매장, 음식점들은 사장님들이 친절은 물론 센스까지 좋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는 나도 기분 좋고, 재방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거 같다.  

 

 

사장님 부자 되세요!^^

 

 

 

 

그래도 냉정하게 맛은 냉정하게 평가해봐야 하는 것이기에 웃음끼 빼고 마치 백종원이 된 마냥 숯불닭갈비를 음미해 봤다. 평소 숯불닭갈비보다는 철판닭갈비를 더 선호하지만 역북동 계탄집 숯불닭갈비는 용인에서 몇 안 되는 숯불닭갈비 집이긴 하지만 내가 먹어본 곳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맛있게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부드럽고, 냄새 안 나고, 반찬, 소스까지 완벽한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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