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숙소 추천, 아미아나 리조트 가든뷰 룸 후기! (Amiana Resort Nha Trang)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가든뷰 숙소 후기!

 

---

 

 

 

시내 투어를 간략하게 끝내고, 나트랑 여행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 예약해 두었던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를 방문했다. 

 

우리는 시내 버고 호텔에서 맡겨두었던 캐리어를 찾고, 버고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 약 30~40분 정도 달려 도착하였다.

 

 

 

 

 

택시는 아미아나 리조트 로비 앞까지 딱 태워다 주기 때문에 이동이 굉장히 편리했고, 우리는 오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방 배정을 받았는데 앞전에 버고 호텔과는 달리 간략한 절차가 있기 때문에 잠깐 호텔 로비에서 대기해야 했다.

 

 

 

 

 

확실히 리조트라 그런지 확실히 규모도 크고, 웅장해서 좋았고, 로비 시설도 잘되어있어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기하는 동안 주스와 간식을 주셨는데, 주스는 상큼, 시원했고, 간식은, 생강이라 그런지 두 개 먹고는 더 이상 손 이 가지 않았다.

 

 

 

 

 

우리는 가든뷰 기준 1박 182,563원을 결제하였는데, 숙소는 한국에서 미리 결제하고 왔기 때문에 편하게 간략한 정보 작성과, 보증금 200만동을 지불하고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정보 작성 후에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영어로 호텔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설명해 주셨는데 대충 들리는 것만 숙지해야 했다..ㅎㅎ)

 

 

 

 

 

방으로 들어오니 앞전에 한국에서 숙소 예약할 당시 우리는 허니문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어 허니문 서비스를 선택했는데 행복, 사랑을 빌어주는 케이크와 백조 수건이 준비되어 있었고, 관련 열대 과일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침대는 두 명이 누워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사이즈 컸는데 이스턴킹 사이즈쯤 되어 보였고, 보기보다 너무 푹신해서 잠자리가 예민한 나도 2박 하면서 편하게 잤던 거 같다.

 

 

 

 

 

 

그리고 물 두병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속 편하게 전부 사 먹었다.

 

 

 

 

다음은 세면장, 욕실, 샤워장은 한 공간에서 전부 분리되어 있었는데 역시 5성급 리조트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가든뷰라 그런지 인테리어 또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욕조가 있는 가든뷰 샤워장! 이 역시 허니문을 선택해서 그런지 욕조에는 가든뷰와 잘 어울리는 빨간 장미 꽃잎들을 띄어줘서 뭔가 더 보기 좋았다.

 

 

 

 

기존 욕조에 담겨 있던 물은 버리고, 우리가 가져온 샤워 필터 헤드로 교체한 후 다시 물을 담았는데 확실히 베트남은 5성 리조트여도 금방 필터 색이 변하는 걸 볼 수 있었다. 

 

혹시라도 피부 걱정이 된다면 꼭 샤워 필터 헤드는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