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이야기/음식

소문이 무서운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 맛집 솔직 후기!

반응형

 

 

 

 

 

 

예전부터 성수동 올 때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 앞에 수많은 줄과 지인들의 추천으로 성수 감자탕을 먹어보게 되었다.

 

원래 줄이 길면 보통 그냥 다음에 오던가 아니면 다른 집을 가기 마련인데 워낙 우리는 감자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궁금하기에 오랜만에 줄을 서며 기다렸다.

 

 

 

 

 

 

 

참고로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혼자 오신 분들은 우대하여 제일 먼저 입장 가능해 보였다.

 

 

 

 

 

 

우리는 약 15~20분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고, 역시 매장 안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온통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그래서 사진찍기 굉장히 눈치 보이기에 후딱 찍어야 했다.

 

 

 

 

 

 

 

이번에도 어김 없이 폭식했는데 우리는 감자탕 중, 라면사리, 수제비, 볶음밥 이렇게 먹고 왔다.

 

곧 퇴근을 앞둔 이모님이 수제비를 넣어주시면서 약간 신기하듯이 흐믓하게 보셨고, 이모님도 집에 감자탕을 포장해 가셨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 기본 반찬은 심플하게 나오지만 김치는 맛있고, 야채는 신선하고,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일반 감자탕 집과는 달리 가스를 사용하는 불판이 없었고, 인덕션 느낌의 불판을 사용해 뭔가 신기했다. 

 

인테리어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났지만 불판은 완전 최신식이었다.

 

 

 

 

 

 

 

줄 서면서 하도 감자탕 냄새를 맡아서 그런지 감자탕 나오자마자 흥분의 도가니가 춤을 추었는데 역시 소문 내로 비주얼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프로 감자탕러로서 다른 집에 비해 뭔가 냄비가 작은 느낌이랄까??ㅎㅎ 그래서 뼈도 많이 보이는 거 같으면서도 아닌 거 같고...ㅎㅎ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우리가 용인에서 자주 가는 큰 마당 감자탕 과는 달리 된장 베이스 느낌의 감자탕이었는데 일반 감자탕 집과는 뭔가 다른 베이스 느낌이었다.

 

 

 

 

 

제일 먼저 뼈를 어느 정도 건저 먹고 나서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었고, 감자탕 뼈다귀는 엄청 맛집이라고 불리기에는 나에게는 평범한 느낌이었다. 뭔가 양념이 조금 덜 베인 느낌이랄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사리를 추가했을 때랑 볶음밥을 해서 먹을 때에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다. 보통 볶음밥을 볶아 주실 때 김을 많이 넣으면 비리기 마련이라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는 잘 융화된 느낌이라 맛있었다.

 

 

 

 

 

이번에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을 처음 다녀와보면서 느낀 점은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 맛집의 느낌과 줄을 서면서까지의 맛집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도 한 번쯤은 가서 먹어봐도 나쁘지 않은 곳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