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용인 신상 카페를 알아보다가
요즘 SNS에서도 핫하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방문하고 있는 용인 아임유어마켓
브런치 카페를 방문해봤다.
용인 아임유어마켓은 양지 제일리 쪽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인데 이국적 분위기 느낌이라
사진 찍기에도 좋고 용인에서 볼 수 없는
카페라 한 번쯤은 방문해봐도 좋은 거 같았다.
하지만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해야 편리하고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은 나름
여유 있는 편 같았다.
매장에 입장하면 우측에 제일 먼저 보이는
아임유어마켓 굿즈들이 보이는데
모자, 앞치마, 티셔츠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지만 가격은 꽤
비싼 편에 속했던 거 같다.
용인 아임유어마켓 매장 내부는 중앙에
바를 중심으로 ㄷ자 형식 구조로 되어있고
매장은 분위기는 심플한 분위기였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매장 내부보다는 이국적 분위기의
사진 찍을 수 있는 외부 테이블 쪽이
채광도 좋고 분위기가 더 좋았는데
여름이라... 굉장히 덥기 때문에
잠깐 앉아도 땀이 물 흐르듯이 흘렀다.
그래서 날 뜨거운 날에는
사진 찍기에도 꽤나 힘들 거 같았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방문했기에
브런치 메뉴는 건너뛰고
카페 음료만 주문했는데
시그니처 메뉴로 처음 보는
모히또, 라즈베리 라떼가 판매되고 있어
모히또 라떼를 주문했고 추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음료가 바로 준비되어 나왔는데
확실히 분위기에 맞게 사진 찍기 좋은
야외테이블에서 음료 사진을 찍었다.
잠깐 사진을 찍었는데 땀이 정말 많이 흘렀지만
음료는 나름 분위기 있게 나온 거 같다.
음료는 그냥 일반 테이크아웃 잔에 나와서
가격 대비 조금 아쉬움이 있었던 거 같고
아메리카노는 평범했지만 모히또라떼는
실망이 꽤 컸다.
처음 먹어보는 모히또 라떼는
음료 아래에 모히또가 깔려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었는데 라떼 음료와
모히또의 조합은... 나는 별로였던 거 같다.
분명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 음료였고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먹어봐도 좋지만
별로 추천해주고 싶은 음료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음료는 가격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용인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라 사진 찍기에도 좋고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은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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