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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이야기/신발장이야기

아디다스 Y-3 요지스타 화이트 후기 &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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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는 게 좀 뜸해져서 늦은 아디다스 Y-3 요지스타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작년부터 다시 레트로 한 신발이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덩크에 관심이 많이 쏠리던 시점에 나는 우연히 Y-3 요지스타 화이트에 눈이 가게 되어 크림에서 30만 원에 구매하였다.

 

 

 

평소 신발, 패션 커뮤니티를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둘러보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되었고, 사이즈 역시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몰라 이곳저곳에서 요지스타 사이즈 관련 팁을 확인해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평소 신발을 조금 크게 신기 때문에 이번에 요지스타도 280 사이즈와 270 ~ 275 사이즈 중 고민하다가 275 사이즈를 구매하게 되었고, 사이즈는 딱 여유롭게 잘 맞았다. (약간 크게 나온다.)

 

 

 

 

이번에 Y-3 신발, 제품은 아에 처음 구매해봐서 뭔가 여러 가지 들어 있던 게 낯설었다..ㅎㅎ

 

 

 

우선 내가 아디다스 Y-3 요지스타에 꽂히게 된 이유는 레트로한 신발이 다시 유행하면서 아디다스 슈퍼스타, 가젤 쪽에 눈이 많이 갔었고, 하필 이 시점에 트레비스캇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컬러감이 약간 요지스타 흰파검 컬러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기에 Y-3 요지스타도 갑자기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그래서 흰파검도 이쁘긴 했지만 유행 따라가는 것보다는 제일 무난한 컬러 화이트가 가장 괜찮을 거 같아 바로 구매하였다.

 

 

 

 

아디다스 Y-3 요지스타는 Y-3의 요지 야마모토가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슈퍼스타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새 스니커의 이름으로, 아디다스 Y-3 요지 프로 슈퍼스타 스케이트로 현재 Y-3 요지스타 라고 많이 불리고 있다.

 

 

처음에는 30만 원 가격도 안되는 2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하루하루 날이 바뀌면서 가격이 올라가 30만원 입찰에 구매하였다. 여기서 느낀 건 그냥 눈에 꽂히고, 어차피 구매할 신발이라면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다. (현재 크림 기준 22-3-28일 275 사이즈 52만 원...)

 

 

 

아디다스 Y-3 요지스타는 위에서 신발을 봤을 때 얼핏 오리지널 슈퍼스타와 디자인이 많이 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 하나하나가 정말 다른 신발이고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기존 슈퍼스타의 고무 토캡과물결 모양의 아웃솔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어퍼에는 프리미엄 레더와 스웨이드가 사용되었고, 신발 혀와 텅 부분에는 Y-3 로고가 들어가 있어 신발 아이덴티티를 살린 거 같다.

 

 

 

 

개인적으로 Y-3 요지스타 다가오는 봄, 여름, 가을에 신기 좋은 신발인 거 같고, 나는 보통 캐주얼한 무드의 매치를 많이 하는데 스트릿, 캐주얼, 데일리 룩 등 다양하게 매치가 가능해서 무난하게 신기 좋은 신발인거 같다. 사이즈는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신발 볼이 여유있고, 넓기때문에 조금 크게 나오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정사이즈를 신으면 딱 잘 맞는거 같다.

 

 

 

 

작년에 구매한 요지스타 이제는 가격이 조금 많이 올랐지만 퀄리티도 좋고 편하기 때문에 정말 만족스러운 신발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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