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에는 가보고 싶었던 호이안으로 넘어왔는데 울랄라니 리조트에서도 그랩 타고 약 30~40분 정도 거리여서 가는 길에 모르고 잠이 들었다..ㅎㅎ
우리는 울랄라니 리조트에서 호이안 올드타운을 찍고 그랩 택시 비용은 약 28만동 정도 주고 이동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하니 아직 오픈한 곳이 그리 많지 않았고, 확실히 낮 기온도 높고, 해가 정말 뜨거워서.. 호이안 스타벅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 갈만 했고, 베트남 스러운 호이안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금방 스벅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베트남 호이안 스타벅스는 멀리서도 보이는 노란색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주변 건물에 비해 이색적이고 확실히 여행객,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현지인보다는 한국인, 외국인이 주 고객 같았다.
호이안 스타벅스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았고, 실내 자리가 많이 없다 보니 자리 잡기 쉽지 않았다. 특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호텔 체크인을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많았다.
참고로 이 층은 화장실하고 야외 자리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1층에 앉는 걸 추천한다. 하필 방문날에 화장실이 막혀 있어서 이용 못했다ㅎㅎ (참고로 남녀공용임)
그리고 호이안 스타벅스에서는 호이안 여행 기념 텀블러, 머그컵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 10주년 기념 텀블러, 머그컵도 나와있어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았다.
가격은 우리나라 머그컵, 텀블러 기준 2~3천 원 정도 저렴했던 거 같다. (우리는 미구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주문하였고, 직원분이 호이안 스벅 베스트 메뉴라고 추천해 준 코코넛 밀크 번도 같이 주문해서 총 175,000 동을 결제하였다.
아메리카노는 약 3천 원, 카페라테는 약 4천 원 그리고 코코넛 밀크 번은 2천 원 정도 하는데 커피는 솔직하게 그럭저럭 무난했지만 코코넛 밀크 번은 진짜 맛있게 먹은 거 같다. 왜 베스트 메뉴라고 극찬하고, 추천하는지 막상 먹어보니 알 거 같았고, 다시 간다면 밀크 번은 자주 사 먹을 거 같다. (저렴하기 때문에 꼭 사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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